신촌 현대백화점 뒷골목에 위치한 <포시즌 캠퍼>는 도심 속에서 쉽게 상상하기 힘들었던 캠핑 분위기를 그대~로 꾸며 놓은 주점으로, 숯불에 바로 구운 듯한 비주얼, 향과 맛이 그대로 살아있는 ‘캠핑 푸드’를 즐길 수 있는 곳이랍니다. 신촌 부근 대학생들 사이에서는 이미 유명한 맛 집인데요~ 힐링~ 힐링~ 도심 속에서 즐기는 캠핑 술자리… 과연 어떤 분위기 일지, 함께 구경가 볼까요?^^
신촌역 1번 출구로 나와 현대백화점 뒷골목으로 약 100m 정도 들어가면 <포시즌 캠퍼>를 만날 수 있는데요. 입구에 서있는 캠핑 메뉴부터 눈길을 끌더니, 내려가는 계단의 캠핑 도구들로 또 한번 호기심을 확~~ 불러 일으키더라구요! ^^
실내 인테리어의 모습! 작은 소품부터 텐트까지 캠핑장 그 자체인데요. 테이블마다 텐트를 쳐 놓아서 먹는 재미뿐만 아니라 즐기는 재미까지 느낄 수 있답니다! ^^ 흔히 시끄러운 최신 유행 음악이 흘러 나오는 주점들과는 달리 물소리, 새소리 등 자연의 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그야말로 캠핑 분위기, 완전 Up!!^^
물통, 그릇, 수저도 모두 캠핑장에서 사용하는 것 그대로!!! 참 깨알 같죠? ^^ 이래서 분위기가 더 사는 것 같더라구요!
이것이 바로 <포시즌 캠퍼>의 메뉴판! 시즌 별로 캠퍼 세트가 있는데요. 2인분은 봄, 여름 캠퍼, 3~4인분은 가을, 겨울 캠퍼로 이름 지어져 있답니다. 세트는 주로 숯불 돼지갈비, 소시지, 꼬치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양이 다소 부족한 분들은 Side 메뉴 혹은 더하기 메뉴를 추가하면 된다고 하네요!
저는 ‘여름 캠퍼’와 ‘추억의 도시락’을 주문했어요. 기다리는 동안 나온 기본 반찬들! 기본 세팅도 역시 캠핑장에서 볼법한 그릇들을 사용했네요. 건빵, 피클, 양파 초절임, 무쌈, 치즈콘, 콩나물국, 고기를 찍어먹을 수 있는 각종 소스와 함께 ‘처음처럼 아이싱’도 너무 귀엽게 준비되었답니다!^^
짜잔~~! 드디어 ‘여름 캠퍼’ 한 판 등장!^^
캠핑 분위기가 물씬 나는 스테인리스 판에 음식이 나왔는데요. 보기만해도 군침이 싸악~ 돌죠?^^
파릇파릇한 파채를 바닥에 깔고 숯불 향이 그대로 입혀진 돼지갈비, 소시지, 통새우, 찰 옥수수, 단호박, 각종 과일과 소시지 베이컨을 곁들인 꼬치 등 군침 도는 재료들로 한 가득!!! WOW
이렇게 차려놓고 보니, 한 상 푸짐하죠?^^
숯불 향이 그윽한 각종 재료들이 눈앞에 펼쳐지니… 어찌 소주 한 잔 안 할 수 있겠어요?^^ 그야말로 도심 속 이색 캠핑中…
함께 주문한 ‘추억의 도시락’도 콩자반, 햄, 계란, 볶음 김치까지 아주 알차게 들어있어서 캠핑 한 상과 잘~ 어울렸답니다!^^
도심 속에서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캠핑 분위기에 한 번 취하고~ 숯불 향이 가득한 돼지갈비, 소시지와 곁들이는 소주 한 잔에 또 한 번 취하는~ 캠핑 맛집 <포시즌 캠퍼>! 늘 찾게 되는 일상적인 주점이 아닌, 캠핑장 느낌의 특별한 분위기에서 소주 한 잔을 나누고 싶다면 오늘 저녁, <포시즌 캠퍼>에서 부드러운 '처음처럼'과 함께 힐링이 충만한 ‘미각궁합’을 즐겨보세요! ♬
